박종준 전 경호처장 이틀째 조사…추가 조사 11시간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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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준 전 경호처장 이틀째 조사…추가 조사 11시간째

아주경제 2025-01-11 20:02: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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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체포 저지를 주도한 박종준 전 대통령 경호처장이 지난 10일 밤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서 조사를 마친 뒤 청사를 나서고 있다 박 전 경호처장은 이날 미리 제출한 사직서가 조사 도중 수리되며 전직 신분이 됐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체포 저지를 주도한 박종준 전 대통령 경호처장이 지난 10일 밤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서 조사를 마친 뒤 청사를 나서고 있다. 박 전 경호처장은 이날 미리 제출한 사직서가 조사 도중 수리되며 전직 신분이 됐다. [사진=연합뉴스]

전날(10일) 13시간 넘게 경찰의 고강도 조사를 받은 박종준 전 대통령경호처장에 대한 경찰의 추가 조사가 11시간째 이어지고 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특수단) 11일 오전 9시경부터 박 전 처장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이날 오후 8시 기준 여전히 조사가 진행 중이다.

박 전 처장의 경찰 조사는 전날에 이어 이틀째다. 박 전 처장은 전날 오전 10시경 경찰에 출석해 13시간에 달하는 조사를 마친 뒤 오후 11시경 귀가했다.

박 전 처장은 전날 조사를 마친 뒤 "수사 기관의 조사에 최대한 성실히 임하려고 노력했고 소상하게 설명드렸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3일 공조수사본부(공조본)의 1차 체포영장 집행 시도 당시 박 전 처장이 경호처 직원들에게 어떤 지시를 내렸는지, 영장 집행에 협조하지 않는 이유 등을 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호처 지휘부 중 경호처장 직무대행을 맡은 김성훈 차장도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상태다. 김 차장은 사실상 2차 체포영장 집행 저지를 지휘할 것으로 보이지만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고 있다.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까지 출석하라는 3차 요구에 응하지 않은 김 차장에 대한 체포영장 신청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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