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지난 2020년 이후 4년 만에 월드시리즈 정상을 차지한 LA 다저스. 고비의 순간에서 LA 다저스 쪽으로 승부를 기울인 두 장면이 큰 관심을 모았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10일(이하 한국시각) 지난 2020년부터 지금까지 일어난 모든 일 중 가장 큰 실수 TOP30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는 구단별 실수 한 가지씩을 선정한 것. 가장 큰 실수를 범한 구단에는 LA 에인절스가 올랐다. 오타니 쇼헤이를 트레이드하지 않은 것.
이번 발표에서 각각 11위와 18위에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뉴욕 양키스가 2024 포스트시즌에서 범한 실수가 선정됐다.
딜런 시즈에게 홈런을 때린 무키 베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당시 시즈는 사흘 휴식 후 NLDS 4차전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결과는 1 2/3이닝 3실점. 완벽한 불펜 데이를 운영한 LA 다저스와 크게 대비됐다.
딜런 시즈 교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LA 다저스는 NLDS 1차전에서 승리했으나, 2차전과 3차전을 연속으로 내주며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4차전 시즈의 조기 등판이 LA 다저스를 살렸다는 평가다.
프레디 프리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뉴욕 양키스는 3-2로 앞선 지난 월드시리즈 1차전 연장 10회 2사 만루에서 코르테스를 마운드에 올렸다. 프레디 프리먼을 잡으라는 뜻.
네스토르 코르테스 피홈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프레디 프리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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