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7일(현지시간) 개막한 가전 IT 전시회 ‘CES’에 OLED 신제품을 공개했다. 차량 및 IT 기기용 OLED다.
삼성디스플레이가 공개한 것은 펼쳤을 때 크기가 18.1인치가 되는 폴더블 제품과 화면을 잡아당기면 각각 17.3인치, 12.4인치가 되는 슬라이더블 디스플레이 제품. 차세대 태블릿 단말기 등 IT 기기용으로 양산을 목표로 한다.
아울러 디스플레이 밑에 카메라를 숨겨 안전주행을 돕는 언더 패널 카메라(UPC) 제품도 선보였다.
기존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에서는 계기판의 상단에 있는 핸들이 카메라 인식을 방해하는 문제가 있으나, UPC는 디스플레이 중앙에 숨겨진 카메라로 운전자를 인식하기 때문에, 보다 안전한 주행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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