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뉴스1에 따르면 자유통일당과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는 오는 11일 오후 1시 동화면세점 앞부터 대한문까지 편도 전 차로에서 탄핵 반대 집회를 연다. 지회 신고 인원은 약 3만명이다.
윤석열 즉각퇴진·사회대개혁비상행동은 같은날 오후 4시부터 경복궁 동십자각 앞에서 내자동까지 탄핵 촉구 집회를 연다. 이후 우정국로와 남대문로를 거쳐 한국은행 교차로까지 행진할 예정이다. 집회 신고 인원은 약 3만명이다.
신자유연대도 같은날 북한남삼거리교차로에서 집회를 열 계획이다.
경찰은 가변차로를 운영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집회 행진 구간 주변에는 교통경찰 160여명을 배치해 차량 우회 방향 등을 안내한다.
경찰 관계자는 "집회 장소 일대에 차량 정체가 예상된다"며 "가급적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차량을 이용할 경우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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