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배우 이종혁이 당구대 위의 당구공 사진을 올리며 '소소한 일상'을 인증했다.
이종혁은 지난 8일 자신의 SNS에 당구공 사진과 함께 "그래.. 원하는 대로 되는 건 없지…잘하려고 해도 안 되고… 어쩌다가 운 좋아서 되기도 하고.. 하지만 아닌 거는 우기지는 말자.. 대한민국 화이팅!!! 소소한 일상 중"이라는 글을 올렸다.
당구장에서 당구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한 이종혁은 혼란스러운 시국에도 소소한 일상을 이어 나가고 있다고 밝힌 것.
특히 그가 올린 "원하는 대로 되는 건 없지... 잘하려고 해도 안 되고... 어쩌다가 운 좋아서 되기도 하고"라는 글은 당구가 잘 안된다는 한탄으로도 들리지만, 마지막에 "대한민국 화이팅"이라고 덧붙여 의미심장함을 남겼다.
1997년 연극 무대에서 배우로 데뷔한 이종혁은 2004년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추노'와 '신사의 품격' 등에서 활약했다.
또한, 2013년 MBC 예능 '아빠! 어디가?'에 아들 이준수 군과 출연해 윤민수의 아들 윤후, 김성주의 아들 김민국, 송종국의 딸 송지아 등과 함께 랜선 조카 열풍을 이끌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종혁의 큰아들 이탁수 군은 동국대 연극학부에 진학했으며, 준수 군은 고양예술고등학교 연기과에 재학 중이다.
한편, 이종혁은 최근 드라마 '조립식 가족'에 출연했다.
(사진=이종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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