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유튜브채널 '스튜디오 치키차카'의 '사칭킨'에는 "주현영 취중진담. SNL 퇴사 이유부터 비하인드썰 개인기까지 털털 털고 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수지는 "현영 씨 'SNL' 나가고 나서 그리워하는 팬분들이 너무 많다. 왜냐하면 우리가 업로드되는 쇼츠나 영상 보면 댓글에 '주현영 왜 안 나와' 댓글이 진짜 많다"며 "사람들이 나간 이유에 대해서 댓글 엄청 많이 단다. 너도 봤지?"라고 물었다.
이에 주현영은 "당연하지. 나는 주변에서 보내주기도 하고"라고 답했다. 주현영은 "사실 크루 선배님들은 다 '너의 선택을 존중하고 앞으로 응원한다'라고 하셨다. 사실 배우 활동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이 기사로 나갔는데. 그런데 많은 분들이 그걸 모르신다"며 "제가 정리하겠다. 'SNL' 정리하면서 이유를 비롯한 여러 가지 나의 상황은 기사화가 됐다. 그냥 그걸 믿어주시면 된다"라고 당부했다.
이수지는 "현영이가 SNL 나가면서 아쉬움과 포부를 담은 편지를 연기자와 스태프들에게 다 써서 돌리고 갔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SNL 다시 올거야? 그립지 않아?"라고 물었지만 주현영은 수긍하지 않고 미묘한 미소를 남겨 여지를 줬다.
지난해 10월 일부 네티즌과 유튜버들은 주현의 SNL 하차 이유에 대해 김건희 여사를 패러디한 것이 결정적인 이유라며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해당 유튜버는 '최고 존엄 김디올 풍자는 절대 안돼! 주현영은 왜 갑자기 SNL에서 사라진 걸까'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이같은 주장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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