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율립 기자 = 10일 오전 0시 40분께 서울 강서구 화곡동 3층짜리 다세대주택 3층에서 불이 나 약 2시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주민 11명이 대피했으며, 이 중 70대 부부가 경미한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 관계자는 "불이 난 3층 건물이 샌드위치 패널로 돼 있어 불길을 잡는 데 시간이 걸렸다"고 말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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