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8일 2025년도 주요업무 및 군정 비전 공유회를 개최했다. /칠곡군 제공 |
이번 업무보고회는 부서장이 업무보고를 하는 대신, 소통을 통해 도출한 부서의 비전을 공유하고 핵심사업을 사업 담당자가 직접 설명함으로써 조직의 활력을 높이고 적극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에 중점을 뒀다.
2025년 주요사업으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RISE)사업 ▲호국평화공원 야간경관 조성사업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 ▲첨단농기계 랩팩토리 조성사업 ▲생산기반의 애그테크 융복합실증플랫폼 구축사업 ▲동명면 은행나무 바람길 조성사업 ▲북삼 어린이청소년 도서관 건립 ▲왜관역~낙동강 테마거리 관광자원화사업 ▲칠곡북삼도시개발사업 ▲칠곡형 첨단농장 확산모델 구축사업 등이 포함됐다.
또한, 비전 퍼포먼스를 통해 저출산, 지방소멸, 경기침체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군화(郡花)인 매화처럼 굳세게 이겨 나가자는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김재욱 군수는 "변화하는 시대에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트렌드를 잘 파악해서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민선 8기 공약사업과 주요 현안사업이 가시화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칠곡=박노봉 기자 bund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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