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가축 질병 예찰과 원활한 가축방역 사업을 위해 지역 개업 수의사 9명을 올해 공수의로 위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들 공수의는 주요 가축 질병 발생 시 해당 지역 살처분과 긴급 동원 등의 업무를 1년간 수행한다.
가축 질병 예찰, 예방 백신접종, 채혈 등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활동을 펼친다.
울주군은 자체 공고와 심사를 거쳐 공수의를 모집했다.
아울러 공수의사의 책임감을 높여 축산농가의 불편을 해소하고 원활한 가축 방역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업무평가를 하기로 했다.
이순걸 군수는 "가축방역은 축산농가는 물론, 군민 건강 및 안전과도 직결된다"며 "청정 울주를 위해 방역 최일선에서 가축 질병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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