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못해 쫓겨난 주제에 '계엄 옹호'?"...소재원 감독, 최준용에 경고

"연기 못해 쫓겨난 주제에 '계엄 옹호'?"...소재원 감독, 최준용에 경고

내외일보 2025-01-09 14:52: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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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원(왼쪽), 최준용 (인스타그램 갈무리)
소재원(왼쪽), 최준용 (인스타그램 갈무리)

[내외일보] 이민규 기자 = 소재원 감독이 배우 최준용의 윤석열 대통령 공개 지지 발언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8일, 소재원 감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분이 배우였나?"라며 최준용을 겨냥한 비판을 이어갔다.

그는 "연기를 못 해서 강제 은퇴한 배우가 무슨 배우라고 기사까지 써주냐"며, 최준용의 연기력을 문제삼았다.

이어 "연기 실력 없으면 아무도 쓰지 않는다. 실력 없으면 그냥 조용히 살아라"며 최준용의 과거를 언급하며 강하게 비판했다.

소재원 감독은 "이름 없는 단역 배우들조차 더 열정적으로 연기를 하고, 연기 실력이 부족해 최준용이 현장에서 기회를 얻지 못한 것"이라며, 최준용의 정치적 발언이 진정한 배우들을 욕보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배우는 대중을 섬기는 직업이지 권력을 찬양하는 직업이 아니다"라며 최준용의 정치적 입장에 대한 비판을 덧붙였다.

최준용은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서 연단에 올라 계엄을 지지하는 발언을 하며 주목을 받았다.

그는 "계엄을 하신 것에 대해 아쉬움이 있다"며 더 강력한 계엄을 원한다고 밝혔다.

최준용은 20대 대선 당시 윤석열 대통령을 공개 지지했으며, 지난해 총선에서도 국민의힘 유세단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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