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농업기술센터,영농부산물 파쇄지원 |
영농부산물이란 과수 전정가지, 고추, 옥수수, 참깨, 들깨 등의 밭작물 수확 후 남은 부산물을 의미한다.
기존 관행적인 영농부산물 소각은 병해충 방제 효과가 미미할 뿐만 아니라, 산림인접지역에서의 불법소각 시 산림보호법에 따라 최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이에 반해, 부산물을 파쇄하면 산불 예방, 미세먼지 감소, 토양 비옥도 증진 등 환경과 농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특히 분쇄된 부산물은 퇴비로 활용 가능해 농업용 자원으로 재활용되며,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
이 사업의 지원 대상은 단양군 관내 농업인이며, 신청 접수는 1월 17일까지 각 읍·면 산업개발팀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단양군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043-420-3433)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사업은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환경보호와 자원 재활용에 기여할 것"이라며, 지역 농업인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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