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미스쓰리랑' 이경규와 정서주, 배아현, 오유진의 만남이 성사된다.
오는 8일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쓰리랑'에서는 예능 대부 이경규와 함께하는 '미스 달순 선발대회' 특집이 펼쳐진다. 이경규는 영화 '복면달호'를 제작할 만큼 자타공인 트롯 마니아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이번 '미스터트롯3' 국민 마스터로 합류한 그는 학연, 지연, 혈연을 고려하는 파격적 심사 방식으로 톡톡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날 방송되는 '미스쓰리랑' 35회에서는 '복면달호' 시즌2 '미스 달순' 제작을 위한 트롯 오디션 현장이 공개된다. TOP7은 '복면달호' 차태현의 뒤를 이을 '미스 달순' 주인공 자리를 꿰차기 위해 비장의 무대들을 쏟아낸다. 여기에 영화 '전국노래자랑' 주인공 봉남의 실제 인물로 알려진 가수 박상철, 이경규의 오른팔 이윤석, 왼팔 남창희가 가세해 '미스 달순' 캐스팅 한 자리를 따내기 위한 열정적 무대들을 선보인다. 과연 감독 이경규의 마음을 사로잡아 '미스 달순' 캐스팅을 확정 지은 주인공은 누구였을지 그 결과가 궁금해진다.
예능 대부 이경규가 합류한 만큼 '미스 달순 선발대회' 특집의 재미 또한 보장된다. 이경규는 전매특허인 '눈알 굴리기' 개인기부터, 이소룡에 빙의된 듯한 표정 묘사까지 끝없는 개인기 열전을 펼친다. 이에 질세라 '한국의 견자단' 남창희 또한 소름 돋는 표정 묘사로 현장을 초토화한다. '국민 약골' 이윤석은 무대 직전 급하게 어린이용 한약을 복용하는 등 웃픈 병약미로 현장 관객들을 박장대소하게 만든다.
이런 가운데 지난 24일 한국갤럽이 공개한 '한국인이 좋아하는 방송영상프로그램'에서 '미스쓰리랑'이 트롯 프로그램 중 1위의 자리에 올랐다. '미스쓰리랑'은 한국인이 좋아하는 전체 방송영상프로그램 중 10위, 트롯 프로그램 중에서는 1위를 차지하며 여전한 인기를 자랑했다.
TV CHOSUN '미스쓰리랑'은 1월 8일 밤 10시 시청자와 만난다.
한편 '미스쓰리랑'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현장 방청단을 모집 중이다. 오는 2025년 1월 15일까지 모집이 진행되며, 당첨자에 한해 1월 22일 진행되는 '미스쓰리랑' 녹화에 방청 참여할 수 있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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