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민호는 3월 서울을 시작으로 아시아 7개 도시에서 팬미팅 투어를 이어 나간다.
특히 이번 팬미팅은 2017년 이후 약 8년 만에 열리는 글로벌 행사인 만큼 전세계 팬들의 관심을 호기심을 자극한다.
‘민호버스’(MINHOVERSE)는 이민호의 이름 ‘MINHO’와 우주를 뜻하는 ‘UNIVERSE’의 합성어로 ‘이민호의 세계, 우주’를 의미한다. 이민호를 사랑하는 많은 팬들이 모여 이민호의 세계를 이룬다는 뜻깊은 의미를 담고 있다.
함께 공개된 모노톤의 티저 포스터에는 블랙 롱 코트를 입은 이민호가 존재감을 과시해 눈길을 끈다. 특히 광활한 시공간에 있는 듯한 모습으로 어딘가를 응시하며 바삐 걸어가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오랜만에 아시아 각 도시 팬들을 찾아가 직접 만나는 특별한 자리인 만큼 그간의 공백을 가득 채울 만큼 이민호의 색다른 모습과 다채로운 구성으로 현지 팬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간 다양한 작품을 통해 전 세계 ‘K-컨텐츠’ 열풍 중심에 서 있는 이민호는 ‘해외 한류 실태조사’의 최선호 한국 배우 순위에서 11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이번 팬미팅을 통해 또 한 번 글로벌 스타의 입지를 굳건히 다질 것으로 보인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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