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혜윤 기자) ‘연예인 캥거루족’의 리얼한 일상 공개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다 컸는데 안 나가요’가 정규 편성된다.
MBC에브리원과 MBN이 공동 제작하는 ‘다 컸는데 안 나가요’가 오는 18일 오후 8시 20분 첫 방송을 확정했다. 지난해 10월 1일 4부작 파일럿으로 기획됐던 ‘다 컸는데 안 나가요’가 시청자들의 사랑에 힘입어 정규로 돌아오게 됐다.
‘다 컸는데 안 나가요’는 높은 물가와 집값 상승으로 청년 2명 중 1명이 ‘캥거루족’이라는 요즘 시대에 부모님과 함께 살아가는 스타들의 일상을 통해 솔직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하는 캥거루족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파일럿 당시 달콤, 살벌, 반전, 감동 가득한 리얼한 일상을 공개했던 ‘뮤지컬 배우 母子’ 박해미X황성재와 가수 지조, 배우 신정윤, 가수 장동우가 ‘다 컸는데 안 나가요’ 정규에도 그대로 합류한다. 3MC 홍진경, 하하, 남창희 역시 함께해 찰떡 호흡을 예고하며 기대를 모은다.
이와 관련해 ‘다 컸는데 안 나가요’ 제작진은 “파일럿 때는 출연자들의 캐릭터를 소개하는데 집중했다면 이번 정규부터는 캥거루 아들들 한 명, 한 명의 이야기에 좀 더 깊게 집중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소개할 예정"이라면서 "한층 더 생활밀착형, 캥거루 친화적인 하루를 보여줄 것”이라고 전해 궁금증을 높였다.
이어 “캥거루족을 문제라고만 생각하지 않고 함께 살아 힘들지만 좋은 점도 많다고 공감해주신 시청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 "부모님들은 캥거루족들과 함께 보며 못했던 잔소리를, 그리고 오늘도 눈치 보며 살고 있는 캥거루족들은 부모님과 함께 보며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서러움과 억울함을 풀어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시청자들에게 바라는 점을 밝혔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박해미와 황성재 모자는 박해미의 전남편이자 황성재의 친부인 황민의 음주운전 사건 떄문에 빚만 15억이 생겨 아직도 함께 갚아나가는 중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정규로 돌아오는 ‘다 컸는데 안 나가요’ 첫 방송은 오는 18일 오후 8시 20분 MBC에브리원과 MBN에서 동시 편성된다.
사진=MBC에브리원·MBN ‘다 컸는데 안 나가요’
황혜윤 기자 hwang556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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