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의 미래' 이정후… MLB닷컴 "리드오프+중견수+14홈런 예상"

'SF의 미래' 이정후… MLB닷컴 "리드오프+중견수+14홈런 예상"

머니S 2025-01-06 14:56: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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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에서 복귀한 이정후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은 2024시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활약한 이정후의 모습. /사진=로이터 부상에서 복귀한 이정후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은 2024시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활약한 이정후의 모습. /사진=로이터
현지 매체가 부상에서 복귀한 이정후의 소식을 전했다.

MLB닷컴은 지난 5일(현지시각)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새해는 어떨까'라는 제목의 2025시즌 분석 기사를 게시했고 돌파구가 될 시즌을 보낼 선수로 이정후를 지목했다.

매체는 "이정후는 지난 시즌 샌프란시스코의 가장 큰 자유계약선수(FA) 영입 선수였지만 지난 5월 왼쪽 어깨 부상을 당해 37경기만 뛴 채 시즌을 마감했다"며 "풀타임 중견수로 복귀한 이정후는 아마도 리드오프 자리를 맡을 것"이라고 부상 복귀한 이정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샌프란시스코는 여전히 이정후가 뛰어난 컨택 능력과 공격력을 가졌다고 믿는다"고 설명했다.

이정후는 2024시즌을 앞두고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쟁 입찰)을 통해 메이저리그(ML) 진출을 선언했고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1300만달러(약 1660억원)라는 거액을 받고 이적했다. 이적 후 서서히 빅리그 야구에 적응하던 이정후는 지난해 5월 불의의 부상을 당했다. 이정후는 수비 도중 담장에 왼쪽 어깨를 부딪혔고 시즌 아웃됐다. 이정후는 2024시즌 37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2 38안타 2홈런 8타점 15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641을 기록하며 부진한 시즌을 보냈다.

그럼에도 현지 매체는 이정후가 부활할 것을 예상했다. 통계 전문매체 팬그래프는 "이정후가 14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4 14홈런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는(포수) 페트리 베일리에 이어 두 번째로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인 4.1을 기록할 것을 예측했다.

지난 시즌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샌프란시스코는 이번 겨울 바삐 움직이고 있다. 앞서 구단은 FA 유격수 최대어인 윌리 아다메스를 1억8200만달러(약 2676억원)에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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