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아시아문화전당, 동행展 ‘화폭與동락’ 개최... 광주미술협회 회원 20여 명 참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동행展 ‘화폭與동락’ 개최... 광주미술협회 회원 20여 명 참여

문화매거진 2025-01-06 12:27: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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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광주미술협회, 2024 동행展 ‘화폭與동락’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광주미술협회, 2024 동행展 ‘화폭與동락’


[문화매거진=황명열 기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이 (사)광주미술협회와 협력하여 2024 동행展 ‘화폭與동락’을 오는 2월 7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내 문화정보원 대나무정원에서 개최한다.

광주지역 작가들의 창조적 에너지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광주광역시 미술협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다.

이번 전시는 작가들의 에너지와 정체성을 확장시키고, 창의적 역량 강화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 또한 시민과 함께 어우러지는 전시 공간을 조성해 소통과 상생의 장을 만들고 이를 통해 융합적 순환 구조와 예술생태계의 확장성을 모색한다.

광주지역은 아시아문화전당을 중심으로 국제적 문화예술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 작가들과 연대하여 창작과 교류를 촉진하는 기반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미술 분야에서는 광주가 국제 미술 중심 도시로 자리 잡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으며, 현대미술의 중심지로서 그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4 동행展 ‘화폭與동락’은 난해한 현대미술의 경계를 허물고, 일반 시민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전시로 구성되었다.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광주의 미술이 아시아를 넘어 동시대 미술의 확장성을 담아내는 시도를 보여준다.

참여 작가들은 각자의 독창적 작업 방식을 통해 현대미술의 다양한 요소들을 재해석하며, 예술이 가지는 사회적 공익성과 목적성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했다. 이들은 상호작용과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현대인의 삶에서 마주하는 불편한 진실과 긍정적 메시지를 동시에 담아내며, 깊이 있는 통찰력을 작품에 녹여냈다.

이번 전시는 작가 개개인의 내적 필연성을 표현한 결과물과 더불어, 사회와의 상호작용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예술적 실험을 선보인다. 작가들은 일상의 현상과 이슈를 독특한 시각으로 재해석해, 각양각색의 색채와 메시지를 담아냈다. 이 과정에서 작가들의 개별적 언어는 조화를 이루며, 지역사회의 아름다운 융합과 조화를 추구한다.

아울러 이번 전시는 지역사회에 문화적 권리를 존중하며 시민이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예술과 문화의 융합을 통해 시민들의 삶 속에 스며드는 예술의 역할을 확장하고, 광주가 현대미술의 글로벌 허브로 자리 잡는 데 기여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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