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ㆍ충북=뉴스1) 손도언 기자 = 절기상 '소한'인 5일 오후 충북 제천시 의림지에 눈이 쌓여 가족 단위 나들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제천지역 누적 적설량은 1.7cm다.
제천지역은 6일 아침까지 눈이 더 내릴 전망이어서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청주기상지청은 이날 새벽 3시부터 오전 9시 사이 제천지역에 1~5cm가량 눈이 더 내릴 전망이라고 5일 밝혔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도까지 떨어지겠다.
한편 제천 의림지는 삼한시대, 즉 2000여년 전에 축조돼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수리시설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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