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진심이야?...“조 콜이 메시보다 더 잘해” 리버풀 ‘심장’의 과거 발언 화제!

정말 진심이야?...“조 콜이 메시보다 더 잘해” 리버풀 ‘심장’의 과거 발언 화제!

인터풋볼 2025-01-05 12:5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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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브미스포츠
사진=기브미스포츠

[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리버풀의 심장 스티븐 제라드의 과거 발언이 화제가 됐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5일(한국시간) “2010년 제라드는 전 잉글랜드와 리버풀 팀 동료인 조 콜이 리오넬 메시보다 낫다는 대담한 주장을 한 적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제라드는 리버풀의 전설이다. 1987년 유스팀부터 2015년 팀을 떠날 때까지 무려 28년을 리버풀 소속으로 지냈다. 제라드는 리버풀에서만 710경기에 나서 186득점 154도움을 올렸다. 2004-0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타이틀을 들어 올리는 데도 공헌했다. 그 유명한 ‘이스탄불의 기적’ 주인공이다.

리버풀의 영원한 주장인 제라드의 과거 충격 발언이 화제가 됐다. 리버풀의 팀 동료이기도 했던 콜이 당시에도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던 메시보다 더 나은 선수라고 주장했던 것.

제라드는 과거 영국 ‘익스프레스’와의 인터뷰에서 “메시는 놀라운 일을 할 수 있지만 콜도 훨씬 더 좋은 것들을 잘할 수 있다. 그는 훈련 중에 대부분의 선수들이 축구공으로도 할 수 없는 기술을 골프공으로 해서 우리에게 충격을 주곤 했다. 나는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콜을 좋아한다”라고 말했었다.

콜은 잉글랜드의 전설적인 축구 선수 중 한명이다. 특히 첼시에서의 활약이 빛났다. 2000년대 첼시 황금기를 함께했고 주제 무리뉴 감독 밑에서 윙어로 전향해 전성기를 맞았다. 2004-05시즌과 2005-06시즌 첼시의 리그 우승에 기여하며 프리미어리그(PL) 정상급으로 발돋움했다. 2006 독일 월드컵에서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참가해 그 유명한 ‘독수리슛’을 성공시키기도 했다.

콜은 유명한 저니맨이기도 하다. 선수 생활 동안 8개의 팀에 몸담았다. 리버풀에서도 제라드와 호흡을 맞춘 적 있다. 제라드의 인터뷰는 2010-11시즌을 앞두고 리버풀에 합류한 콜을 두고 한 말이다. 그러나 제라드의 극찬과 달리 콜의 리버풀 생활은 어려움을 겪었다.

리버풀 데뷔 시즌에 33경기 출전한 콜은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했다. 콜은 모든 대회에서 3골 4도움을 하는 데 그쳤다. 이 시즌에 리버풀은 리그 6위를 기록했다. UCL도 두 시즌 연속으로 진출에 실패했다. 이후 콜은 프랑스의 릴로 임대를 떠나기도 했다. 결국 콜은 2013년을 끝으로 리버풀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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