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제주항공 참사] "추모 계속된다" 합동분향소 '연장 운영'

[무안 제주항공 참사] "추모 계속된다" 합동분향소 '연장 운영'

머니S 2025-01-05 11:18:14 신고

3줄요약

전남 무안군이 무안종합스포츠파크에 운영 중인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연장해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 4일 전남 무안군 무안국제공항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에 조문하는 시민들로 붐비는 모습. /사진=뉴시스 전남 무안군이 무안종합스포츠파크에 운영 중인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연장해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 4일 전남 무안군 무안국제공항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에 조문하는 시민들로 붐비는 모습. /사진=뉴시스
전남 무안군이 무안종합스포츠파크에 운영 중인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연장 운영한다.

5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남 무안군은 이날 "국가 애도 기간은 지난 4일 종료됐지만, 유가족과 지역사회가 충분한 애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합동분향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안군은 이후에도 추모객 수와 유가족의 뜻을 최대한 반영해 운영 시간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지난 4일 오후 1시 기준 무안종합스포츠파크 합동분향소에는 총 1만3245명이 방문했다. 무안군은 합동분향소 운영을 위해 공무원 657명과 자원봉사자 1663명을 투입해 추모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합동분향소 외부에는 매일 청각장애인 부부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현수막을 커피차에 걸어놓고 커피와 유자차 등을 추모객과 자원봉사자 등에게 무료로 제공하며 온정을 전하고 있다.

김산 군수는 "유가족 슬픔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추모객 안전관리와 분향소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Copyright ⓒ 머니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