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임성재, 센트리 '무빙데이' 선두와 6타 차 단독 4위...히데키, 우승 눈앞

[PGA]임성재, 센트리 '무빙데이' 선두와 6타 차 단독 4위...히데키, 우승 눈앞

골프경제신문 2025-01-05 10:20:58 신고

마쓰야마 히데키와 콜린 모리카와(우측). 사진=PGA투어
마쓰야마 히데키와 콜린 모리카와(우측). 사진=PGA투어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개막전 '무빙데이'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우승경쟁에 합류했다.

5일(한국시간) 하와이 마우이의 카팔루아 플랜테이션 코스(파73ㆍ7596야드)에서 열린 PGA투어 '시그니처 이벤트' 더 센트리(총상금 2000만 달러, 우승상금 360만 달러) 3라운드.

임성재는 이날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9개로 11타를 몰아쳐 합계 21언더파 198타(69-67-62)를 쳐 전날 공동 13위에서 단독 4위로 껑충 뛰었다. 선두와 6타 차다.

임성재는 버디가 가능한 15번홀(파5·654야드)에서 버디를 놓쳐 대회 최저타에 1타 모자랐다.

3, 4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골라낸 임성재는 5번홀(파5·523야드)에서 세컨드 샷을 핀과 199야드 남은 거리에서 핀에 붙여 '천금의 이글'을 잡아냈다. 9, 10번홀에서 버디를 챙긴 임성재는 12번홀에 이어 14번홀부터 4개홀 연속 버디를 추가했다.

히데키는 11타를 줄여 합계 27언더파 192타(65-65-62)를 쳐 콜린 모리카와(미국)를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2021년 마스터스 우승자인 히데키는 2014년 PGA투어에 합류한 뒤 PGA투어 통산 10승을 달성했고,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8승을 올렸다.

모리카와는 이글 1개, 버디 9개를 기록했다. 할아버지가 하와이로 이주하면서 자주 놀러갔던 모리카와는 9살 때 이곳 골프장에서 라운드를 처음 했다. 2019년 PGA투어 프로에 데뷔했고, 투어 통산 6승을 기록했다.

임성재 3R
임성재 3R
임성재 3R
임성재 3R

안병훈은 버디 5개, 보기 1개로 4타를 줄여 합계 10언더파 209타를 쳐 김시우, 디펜딩 챔피언 크리스 커크(미국) 등과 공동 36위에 올랐다. 

김시우는 이글 1개, 버디 7개, 보기 1개로 8타를 줄여 전날 공동 51위에서 15계단이나 순위를 끌어 올렸다. 

세계랭킹 2위 잰더 쇼플리(미국)는 7타를 줄여 합계 11언더파 208타로 공동 33위에 랭크됐다.

저스틴 토마스(미국)는 합계 9언더파 210타로 데이비스 톰슴(미국) 등과 공동 41위에 머물렀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랭킹 3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불참했다.

스포티비 골프&헬스는 6일 오전 6시부터 최종일 경기를 생중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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