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9경기 6패인데 무슨 소용이야...아마드, 맨유 12월의 선수 선정!

[오피셜] 9경기 6패인데 무슨 소용이야...아마드, 맨유 12월의 선수 선정!

인터풋볼 2025-01-05 00:3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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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맨유
사진=맨유

[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부진 속에서 아마드 디알로는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맨유는 3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아마드는 맨유의 2024년 12월 이달의 선수상과 이달의 골을 수상했다. 루벤 아모림 감독의 맨유는 힘든 연말을 보냈지만 아마드가 한 달 동안 보여준 기여는 긍정적이었으며 팬들에게 인정받았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아마드는 78%의 득표를 얻었다. 아마드는 마누엘 우가르테(15%), 해리 매과이어(7%)를 앞지르기에 충분했다. 맨체스터 시티 원정 경기에서 넣은 결승골이 맨유 12월 이달의 골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라고 덧붙였다.

아마드는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에버턴전 4-0 대승 당시 윙백으로 활약하며 2개의 도움을 올렸다. 아마드는 MOM(Man Of the Match)에 선정되며 12월 첫 경기를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15라운드 노팅엄 포레스트전에선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득점을 도우며 12월의 세 번째 도움을 만들었다.

12월에 치른 경기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건 맨시티 원정이었다. 디알로는 선발로 나오며 우측면에서 활발하게 움직였다. 디알로는 적극적인 공격과 과감한 돌파로 맨시티의 수비를 괴롭혔다. 그 결과 0-1로 뒤진 상황에서 2골에 모두 관여하며 맨체스터 더비의 주인공이 됐다.

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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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알로가 귀중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후반 41분 마테우스 누네스의 백패스를 디알로가 가로챘고 페널티 박스 안에서 누네스에게 파울을 당했다. 브루노가 키커로 나섰다. 브루노는 에데르송 골키퍼를 속이며 오른쪽으로 슈팅해 동점을 만들었다.

디알로는 역전골을 터트렸다. 후반 45분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후방에서 한 번에 넘겨줬고 아마드가 발을 뻗어 공을 터치했다. 에데르송 골키퍼를 제쳤고 바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디알로의 활약 덕분에 맨유는 2-1 역전승을 거뒀다.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8강 토트넘 훗스퍼와 경기에서는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아쉽게 토트넘에 3-4로 패하며 4강 진출엔 실패했다. 디알로는 12월 9경기에 모두 출전해 2골 4도움을 추가했다.

한편, 디알로의 활약과 별개로 맨유는 좋지 않은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경질되고 아모림 감독이 부임했지만 흐름을 바꾸지 못했다. 맨유는 12월 9경기에서 3승 6패라는 아쉬운 결과를 냈다.

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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