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공동 2위로 도약했다.
삼성생명은 4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아산 우리은행을 65-59로 꺾었다.
2연승을 기록한 삼성생명은 10승 6패를 쌓으면서 우리은행과 함께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우리은행은 2연패에 빠졌다.
삼성생명은 키아나 스미스가 맹활약했다. 양 팀 최다인 23득점을 넣어 팀 승리에 앞장섰다. 조수아는 13득점 7리바운드, 이해란은 11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우리은행은 스니가와 나츠키가 14득점, 한엄지가 12득점 9리바운드를 마크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팔꿈치 부상에서 돌아온 김단비는 12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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