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尹 체포영장 2차 집행 초읽기..."최상목 대행에 협조 요청"

공수처, 尹 체포영장 2차 집행 초읽기..."최상목 대행에 협조 요청"

아주경제 2025-01-04 18:01: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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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 관저에서 철수하는 공수처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던 3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 진입했던 공수처 수사관들이 철수하고 있다 202513 monynacokr2025-01-03 142023 저작권자 ⓒ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저작권자 ⓒ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한남동 관저에서 철수하는 공수처 [사진=연합뉴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4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에 협조하도록 대통령경호처를 지휘해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공수처는 "이날 오후 경호처에 대한 지휘 감독자인 최 권한대행에게 경호처에 대한 협조 지휘를 재차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앞서 공수처는 전날 대통령 경호처 저지로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이 불발되자 "대통령경호처에 대한 지휘감독자인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경호처가 체포영장의 집행에 응하도록 명령할 것을 강력히 요구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공수처는 이날 오후 5시께 기획재정부로 전자공문을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최 대행의 회신 여부는 불투명하다. 공수처가 지난 1일에도 최 권한대행과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에게 '경호처 등이 집행 절차에 협조할 수 있도록 지휘해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으나 최 대행은 아직 회신하지 않고 있다.

반면 정 실장은 "대통령비서실장은 경호처를 지휘감독할 권한이 없다"고 회신했다. 또 방 실장은 별도로 회신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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