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 크루 저스트절크의 리더 영제이(본명 이재영, 32)가 미성년자 팀원과의 교제 및 병역 기피 논란에 대해 처음으로 입장을 밝히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스맨파' 영제이, 논란의 중심에서 입 열다
지난해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릿 맨 파이터를 통해 큰 인기를 얻은 댄스 크루 저스트절크의 리더 영제이는 미성년자 교제·낙태·병역 기피 논란으로 대중의 뭇매를 맞고 활동을 중단한 바 있습니다.
최근 영제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개인적인 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사과의 말을 전했는데, 그는 “여러분의 사랑을 받아온 만큼 실망도 컸을 것”이라며 “리더로서 더욱 신중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이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또한, 미성년자인 팀원과의 교제 의혹에 대해 영제이는 “팀원이 성인이 된 이후 교제를 시작했다”고 해명하며 “여자친구와는 서로 의지하며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관계의 진정성을 강조했으나 다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성년자 교제 논란, 영제이의 입장은?
1992년생으로 올해 나이 32세인 영제이는 작년에 2005년생으로 올해 나이 20세 미성년자 팀원 박다은과의 교제 논란으로 큰 비판에 직면했는데, 당시 그는 “성인이 된 후 교제를 시작했다”고 주장했으나 두 사람의 나이가 13살이나 차이가 났던 만큼 대중에게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논란은 비공개 SNS 계정을 통해 공개된 사진과 게시물로 더욱 커져만 갔는데, 박다은은 영제이와의 관계를 드러내며 애정을 표현했으나, 일부 게시물이 대중에게 공개되면서 비난 여론이 거세졌습니다.
영제이는 “교제를 시작하기 전 부모님의 허락을 받았다”고 강조했지만, 미성년자와의 관계에서 발생한 도덕적 논란은 쉽게 잦아들지 않았습니다. 또한, 박다은의 임신과 낙태 의혹이 더해지며 사생활 논란이 더욱 확대되었습니다.
이번 논란은 저스트절크 팀 내부에도 균열을 가져왔습니다. 일부 멤버들은 영제이의 리더십을 문제 삼으며 팀을 탈퇴했고, 크루 전체의 신뢰도 역시 크게 손상되었습니다.
병역 기피 의혹, 영제이의 대응
영제이는 병역 기피 논란도 제기된 바 있는데, 그는 2011년 첫 병역판정검사에서 발목 관절 이상으로 3급 판정을 받았으나, 이후 정신질환(공황장애, 전환장애) 진단을 근거로 4급 판정을 받아 현재까지 군 복무를 미뤄왔습니다.
특히, 그가 춤을 추며 활발히 활동한 점이 알려지면서 “발목 문제가 있다면 댄스 활동은 어떻게 가능했느냐”는 비판이 쏟아졌고, 이에 영제이 측은 “정신적 문제로 복무 연기가 불가피했다”고 해명했지만 이를 믿지 않는 여론이 대다수입니다.
그는 SNS를 통해 “군 입대 전 마지막 수업”이라고 밝히기도 했으나 결국 입대하지 않아 의혹이 더 커졌는데, 일부 네티즌들은 이를 병역 기피로 간주하며 영제이에 대한 비난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저스트절크 멤버들의 탈퇴, 팀 내부 균열
저스트절크는 영제이의 사생활 논란 이후 다수의 멤버들이 팀을 떠나는 사태를 맞았는데, 특히, 스트릿 맨 파이터에서 활약했던 멤버들 중 예준, 하울, 헐크 등이 탈퇴하며 팀 내부의 갈등이 표면화되었습니다.
탈퇴한 멤버들은 개인적인 이유를 들며 팀을 떠났다고 밝혔으나, 일각에서는 영제이와 박다은의 관계가 탈퇴의 주요 원인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에 영제이는 “개인적인 스케줄보다 팀 활동을 우선시하는 팀 분위기가 탈퇴의 배경일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저스트절크 소속 리정이 영제이를 SNS에서 언팔로우하며 두 사람 간 불화설이 제기되자 다시 한번 논란에 불이 붙었습니다.
리정은 이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으나 팬들은 크루 내부의 갈등을 우려했고, 영제이는 “탈퇴한 멤버들과 관계 회복을 위해 노력 중”이라며 “팀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밝혔지만 대중은 여전히 그의 진정성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공개적인 곳에서 보고싶지 않다", "성인이 된 후에 교제했다는 건 딱 봐도 거짓말", "낙태 논란에는 왜 해명 안 해?", "진짜 좋아했는데", "다들 너무 그립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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