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서 팝핀현준이 개인극장에서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2'를 시청하는 모습을 공유했다. /사진=팝핀현준 인스타그램 캡처
팝핀현준은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내인 국악인 박애리와 서울 성수동 개인극장에서 '오징어게임2'를 관람 중인 사진을 올렸다.
그는 "오징어게임2 개인극장에서 보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내용의 게시물을 게재했다. 해시태그로는 '성수동', '팝핀시네마'(poppincinema)를 추가했다.
팝핀현준과 박애리는 2011년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이들은 최근 방송된 채널A 예능물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서 부동산 재테크 성공 비결을 소개하기도 했다.
팝핀현준은 "일산에 2채, 서울에 3채, 지방까지 총 6채 부동산이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비결에 대해 "티끌 모아 태산이다. 저 혼자만 되는 게 아니다. 아내는 더 검소하다. (아내에게) 한 번 들어가면 돈이 나오지 않는다. 대단하다"고 말했다.
박애리는 "(남편이) 취미가 없는 줄 알았는데 저축이 취미였다. 미혼일 때도 입금만 되는 통장 만드는 걸 좋아했다"고 언급했다.
팝핀현준은 "아내와 저 둘 다 명품, 패션에 관심이 없다. 전 실용적인 옷을 좋아한다. 비싼 셔츠를 입고 어떻게 바닥에서 춤을 출 수 있겠냐"고 말했다.
이어 박애리도 "현준 씨가 술, 담배도 안 하고 소비가 거의 없다. 30년 된 옷도 있다. 조금씩 돈을 모아 종잣돈으로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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