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이재성과 뛰던 '마인츠 9년차' 베테랑 공격수, 계약 해지 후 잘츠부르크로

[오피셜] 이재성과 뛰던 '마인츠 9년차' 베테랑 공격수, 계약 해지 후 잘츠부르크로

인터풋볼 2025-01-04 07:22: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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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잘츠부르크
사진=잘츠부르크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카림 오니시워가 마인츠 9년 생활을 끝내고 이적을 했다.

레드불 잘츠부르크는 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오니시워 영입을 공식발표했다. 오니시워는 1년 6개월 계약을 맺어 2026년 6월 30일(2025-26시즌)까지 잘츠부르크와 계약을 맺었고 등번호는 9번이다.

루벤 슈뢰더 감독은 “오니시워 영입을 빠르게 발표할 수 있어 기쁘다. 수년 동안 높은 수준에서 플레이를 했고 많은 경험을 쌓았다. 매우 좋은 성격을 갖고 있으며 팀플레이를 하면서 그룹을 이끌 수 있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오니시워는 “마인츠 시절부터 슈뢰더 감독을 잘 알았다. 그러면서 잘츠부르크 이적 의지가 분명해졌다. 잘츠부르크 비전, 우승 의지를 알고 있다. 사실 내 아내가 잘츠부르크 출신이다. 빨리 뛰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오니시워는 마인츠 대표 선수였다. 오스트리아 국가대표 선수로 아우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마테르스부르크 등에서 뛰다 2016년 마인츠로 왔다. 센터 포워드인데 좌우 윙어 모두 가능해 폭넓게 활용됐다. 선발, 교체를 오가다 2018-19시즌부터 확실히 안착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26경기에 나와 7골 3도움을 기록했다.

꾸준히 주축 공격수로서 활약을 했다. 이재성과 호흡을 하면서 공격진에서 발을 맞췄다. 2021-22시즌 31경기 5골 9도움, 2022-23시즌 31경기 10골 3도움을 기록했다. 분데스리가에서 첫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오니시워는 지난 시즌엔 조나단 부르카르트 등에 밀리면서 24경기만 나왔고 1골만 터트렸다. 출전시간은 1,497분이었다. 2022-23시즌엔 2,547분이었다.

올 시즌엔 6경기만 나왔고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에도 2경기 나왔지만 골도, 도움도 기록하지 못했다. 보 헨릭손 감독 구상에서 빠진 오니시워는 마인츠와 계약을 해지하면서 이적을 추진했고 잘츠부르크로 이적하면서 9년 만에 마인츠를 떠나, 9년 만에 오스트리아 리그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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