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현지시각) 베트남 매체 docnhanh에 따르면 이 영상은 최근 파키스탄 남부 신드주 주도 하이데라바드의 한 결혼식에서 찍혔다.
공개된 영상에는 경비행기 한 대가 하늘을 누비더니 갑자기 이 비행기에서 지폐가 우수수 떨어지는 모습이 담겼다. 알고 보니 신랑 측 아버지가 하객이 모여 있는 곳으로 전세기를 띄워 지폐를 뿌린 것이다. 이에 참석한 하객은 물론이고 지역 주민까지 지폐를 줍기 위해 몰려들었다.
해당 영상이 확산하자 누리꾼들은 "돈을 뿌리는 행위는 전부 허세에 불과하다"며 무분별하게 지폐를 뿌린 행동을 지적하기도 했다. 하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사회에 부를 환원했다"는 글로 그를 두둔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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