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 참석→여론 뭇매’ 맨유 대표 ‘유리몸’ 1월 복귀 예정...아모림 “회복 도우려 노력할 것”

‘파티 참석→여론 뭇매’ 맨유 대표 ‘유리몸’ 1월 복귀 예정...아모림 “회복 도우려 노력할 것”

인터풋볼 2025-01-03 21:00:00 신고

3줄요약

[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유리몸’의 정석 루크 쇼의 복귀 날짜가 예고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식통 ‘Utddistrict’는 3일(한국시간) “루크 쇼의 예상 복귀 날짜는 2025년 1월”이라고 전했다.

쇼는 맨유의 대표적인 ‘유리몸’ 선수다. 부상을 1년 내내 달고 다닌다고 봐도 무방하다. 2014년 맨유의 합류한 이후 총 27번의 부상을 입었다. 한 시즌을 온전히 소화한 적인 2022-23시즌밖에 없을 정도다. 맨유 역대 최악의 유리몸이라는 평가도 있다.

올 시즌도 그의 부상을 계속됐다. 지난 시즌 쇼는 부상으로 인해 리그 12경기 출전에 그쳤다. 그러던 그가 올 시즌 복귀해 3경기를 치렀는데, 또다시 주저앉았다. 축구 통계 매체 ‘폿몹’ 기준 쇼의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PL) 출전 시간은 68분에 불과하다.

후벤 아모림 감독은 쇼의 복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모림은 “우리는 쇼와 마운트 같은 부상 선수들이 회복할 수 있는 더 나은 방법을 찾으려고 노력할 것이다. 몇 주, 몇 달 후에 그들은 많은 것들을 헤쳐나갈 수 있도록 준비가 돼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안 그래도 잦은 부상으로 화나 있던 여론인데 쇼는 눈치 없이 이곳에 기름을 부었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3일 “쇼는 자신의 파트너와 새해를 보냈다. 쇼는 바이럴 틱톡 영상에 잠깐 등장했고, 팬들은 충격을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쇼는 새해를 맞아 자신의 친구들과 함께 파티를 즐겼고, 노래에 맞추어 립싱크하는 영상에 출연했다. 이 영상을 본 한 팬은 “내가 본 게시글 중 가장 웃긴 게시글이다”라며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고, 다른 팬은 “이런 일이 일어나다니”라며 믿을 수 없다고 말했다.

불난 집의 부채질이었다. 최근 소속 팀 맨유의 성적도 최악이기 때문이다. 현재 맨유의 순위는 14위다. 최근 공식전 4연패에 빠져있다. 불명예 기록도 수반했다. 맨유는 1978-79시즌 이후 처음으로 올드 프래포드에서 리그 3연패를 당했다.

불행 중 다행일까. 쇼의 복귀 날짜가 예측됐다. 쇼는 맨유의 사활이 걸릴 이번 1월 내로 복귀할 예정이라는 전망이다. 맨유는 오는 6일 리버풀, 17일 아스널과 차례로 승부를 펼친다. 4위권 도약이 목표인 맨유에 중요한 분수령이 됐다.

돌아선 민심을 되돌릴 마지막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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