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은 선수.(사진=대전하나시티즌 제공) |
임종은 선수는 현대중-현대고 유스팀 출신으로 2009년 드래프트를 통해 울산현대(현 울산HD)에 입단했다. 이후 2012시즌 성남일화(현 성남FC), 2013시즌 전남 드래곤즈, 2016년 전북을 거치며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2016), K리그1 우승(2017)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어 2021시즌 4월에 포천시민축구단을 제대한 뒤, 2022시즌~2024시즌 까지 44경기 1득점 1도움을 달성해 울산의 K리그1 3연패(2022~2024)에 일조했다. 대전은 AFC 챔피언스리그 및 K리그1 우승 경험이 풍부한 임종은 영입을 통해 K리그 베테랑으로서의 리더십과 우승 DNA를 대전에 심어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임종은은 "평소 대전하니시티즌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을 하고 있었고, 이렇게 입단하게 되어 매우 큰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며 "감독님이 원하는 바가 있을 것이고, 팀 적응을 빨리해서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 팬 분들의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심효준 기자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