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뭔데"… 김흥국, '해병대의 수치' 누리꾼 비판에 발끈

"네가 뭔데"… 김흥국, '해병대의 수치' 누리꾼 비판에 발끈

머니S 2025-01-03 14:05: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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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흥국이 '윤석열 대통령 체포 저지' 집회에 참석한 후 누리꾼들 비판에 직접 대응하고 나섰다. /사진=뉴시 가수 김흥국이 '윤석열 대통령 체포 저지' 집회에 참석한 후 누리꾼들 비판에 직접 대응하고 나섰다. /사진=뉴시
해병대 출신 가수 김흥국이 '윤석열 대통령 체포 저지' 집회에 참석한 후 누리꾼들 비판에 직접 대응하고 나섰다.

김흥국은 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흥국 들이대TV'에 최근 올린 '리액션 | 초중등 인터넷 강의, "재미로" 배우는 꿀팁 대공개!' 영상에는 여러 비판글이 잇따르고 있다.

이날 한 누리꾼은 "채상병 사건 이후 해병대 선후배 전우들은 김흥국 씨를 더 이상 해병대로 인정하지 않기로 했다"며 "정치 모임에서 두 번 다시 해병대 선후배 언급하지 말아 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그러자 김흥국은 "너네만 해병이냐"고 대응했다.

가수 김흥국이 '윤석열 대통령 체포 저지' 집회에 참석한 후 누리꾼들 비판에 직접 대응하고 나섰다./사진=유튜브 '김흥국 들이대TV' 캡쳐 가수 김흥국이 '윤석열 대통령 체포 저지' 집회에 참석한 후 누리꾼들 비판에 직접 대응하고 나섰다./사진=유튜브 '김흥국 들이대TV' 캡쳐
또 다른 누리꾼은 "해병대의 수치! 대한민국 연예계의 수치! 대한민국 국민의 수치! 바로 김흥국"이라고 댓글을 달자 김흥국은 "네가 뭔데"라고 격양된 반응을 보였다.

앞서 김흥국은 지난 2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주변 '윤석열 대통령 관저 앞 불법 체포 저지' 집회에 참석해 직접 발언에 나섰다. 그는 "매일 유튜브에서 공격당하고 있다"며 "'호랑나비'(김흥국의 히트곡 중 하나)를 '계엄 나비'라고 하고 어떤 이들은 '내란 나비'라고 해서 살 수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이 왜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다"며 "대한민국을 지키고 윤석열 대통령을 지키는데 이번 주가 고비라고 한다. 조금만 더 힘을 합쳐서 우리가 뭉치면 대한민국을 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계엄 합법 탄핵 무효를 외치는 분들 존경하고 사랑한다. 여러분이 대한민국 주인이다"라고 덧붙였다.

김흥국은 해병대(401기) 출신으로 지난해 3월까지 사단법인 대한민국 해병대전우회 부총재를 역임했다. 하지만 정치적 중립 의무를 지키지 않았다는 이유로 직책에서 해촉돼 잡음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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