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가수 로제(ROSÉ)가 한터차트 국가별 차트에서 10주 연속 1위의 대기록을 작성했다.
3일 한터차트가 발표한 2024년 12월 5주 차(집계 기간 2024년 12월 23일~29일) 미국, 일본, 중국 국가별 차트 TOP 30에 따르면 로제가 각 부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해당 차트에서 로제는 첫 솔로 정규 앨범 'rosie'(종합 지수 1만2067.90점)로 미국 부문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로제는 한터 국가별 차트 미국 부문에서 10주 연속 1위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이어 트와이스의 'STRATEGY'(종합 지수 1만721.59점)가 2위, 스트레이 키즈의 '合 (HOP)'(종합 지수 7383.34점)이 3위를 기록했다.
일본과 중국 부문에서도 로제의 강세가 이어졌다. 일본 부문에서 로제의 'rosie'는 종합 지수 1만9684.12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5주 연속 1위 기록이다. 그 뒤를 이어 트와이스의 'STRATEGY'가 종합 지수 7778.51점으로 2위,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별의 장: SANCTUARY'가 종합 지수 6574.50점으로 3위에 자리했다.
중국 부문에서도 로제는 'rosie'로 1위를 차지하며 5주 연속 전 부문 1위를 달렸다. 'rosie'의 종합 지수는 4만6822.08점이다. 2위는 스트레이 키즈의 '合 (HOP)'(종합 지수 2만2502.29점), 3위는 트와이스의 'STRATEGY'(종합 지수 1만5272.46점)이다.
한편, 국가별 차트는 한터차트의 빅데이터 수집 기술을 바탕으로 전 세계의 케이팝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해 발표되는 차트로, 각 국가별 음반, 음원, 소셜 포털 데이터 등 케이팝 아티스트의 글로벌 데이터를 바탕으로 집계된 종합 차트다. 국가별 차트는 매주 금요일 발표된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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