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튼은 3G 무패, 황희찬은 '2G 연속 골+PL 통산 22호 골'...HWANG 이주의 팀 선정까지

울버햄튼은 3G 무패, 황희찬은 '2G 연속 골+PL 통산 22호 골'...HWANG 이주의 팀 선정까지

인터풋볼 2025-01-02 22:51: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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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이브 스코어
사진=라이브 스코어
사진=울버햄튼
사진=울버햄튼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손흥민 앞에서 골을 터트린 황희찬이 프리미어리그 이주의 팀에 뽑혔다.

축구 매체 ‘라이브 스코어’는 2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이주의 팀을 공개했다. ‘옵타’ 평점을 기준으로 선정을 했는데 황희찬이 이름을 올렸다. 루이스 디아스, 리암 델랍 등 이번 라운드에서 좋은 활약을 한 공격수들을 제치고 황희찬이 뽑혔다.

황희찬은 토트넘 훗스퍼전 나와 골을 터트렸다. 손흥민과 코리안더비를 치른 황희찬은 전반 7분 울버햄튼의 프리킥 상황에서 라얀 아이트-누리 패스를 받아 골을 기록했다. 아이트-누리는 페널티 박스 앞에 있던 황희찬에게 패스했다. 이를 황희찬이 다이렉트 슈팅으로 연결했고 그대로 토트넘 골망을 흔들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 이어 2경기 연속 득점이었다. 올 시즌 슈팅 2회를 모두 연결한 순간이기도 했다. 이날 득점으로 황희찬은 프리미어리그 통산 22골을 기록하면서 라울 히메네스(40골), 마테우스 쿠냐(24골)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스티븐 플레처와 공동 3위이며 5위는 후벵 네베스(21골)다.

울버햄튼은 황희찬 골을 지키지 못하고 2실점을 허용했지만 요르겐 스트란 라르센 골로 2-2를 만들어 승점 1점을 얻었다. 빅토르 페레이라 감독이 온 후 울버햄튼은 3경기 무패다. 황희찬도 살아나면서 울버햄튼은 반등 흐름을 타고 있다.

울버햄튼 소식을 전하는 ‘몰리뉴 뉴스’는 “황희찬은 올 시즌 전반기엔 고군분투를 했다. 13경기에서 골이 없어 오닐 감독에게 외면을 당했는데 페레이라 감독이 오자 활력을 되찾았다. 맨유, 토트넘 상대 골로 2골을 신고했다”고 하면서 이야기했다.

페레이라 감독은 황희찬을 두고 “수준이 높은 선수로 매우 중요하다.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도 골을 넣을 수 있다. 상대를 위협할 수 있는 선수이고 자신감만 더 얻는다면 좋은 활약을 할 것이다”고 추켜세웠다.

황희찬과 함께 슈테판 오르테가, 아이트-누리, 댄 번, 자렐 콴사,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모건 깁스-화이트,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 에베레치 에제, 라울 히메네스, 모하메드 살라가 프리미어리그 이주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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