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사년 첫 해맞이는 100년 넘은 부산 영도등대에서

을사년 첫 해맞이는 100년 넘은 부산 영도등대에서

연합뉴스 2024-12-27 10:35: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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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수청, 등대 특별 개방…광장서 따뜻한 음료도 제공

부산 영도등대 부산 영도등대

[부산해수청 제공]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해양수산청은 을사년 새해를 맞아 부산의 대표적 일출 명소인 태종대 영도등대를 새해 첫날 특별 개방한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영도등대는 코로나 팬데믹과 등대 주변 안전시설 미비로 출입을 통제했으나, 지난달 안전 난간을 보강하면서 새로 개방하게 됐다.

새해 첫날 특별 개방 시간은 오전 6시 30분부터이며, 관람객 안전을 위해 해맞이 장소에는 안전요원을 배치한다.

다만, 결빙 등 안전사고가 우려될 경우 시설물을 부분 통제할 계획이다.

또 영도등대 갤러리 광장에서는 새해 첫 일출을 기다리는 동안 몸과 마음을 녹일 수 있는 따뜻한 음료도 제공한다.

김강온 부산해수청 항행정보시설과장은 "100년 이상 된 영도등대에서 을사년 새해 희망찬 출발을 시작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josep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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