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가 공동주택 공용 시설의 유지·보수비용을 지원하는 ‘2025년 공동주택 관리 지원 사업’을 한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아파트와 다세대 및 연립주택의 공용 급배수 배관, 승강기, 단지 안 도로·인도 등의 교체·보수에 대한 공사비를 최대 5천만원, 50% 이내에서 차등 적해 지원한다.
특히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전기차 충전시설 이전 설치, 지하 주차장 스프링클러 설치 등 화재 예방을 위한 공사비를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오는 2024년 1월6일부터 24일까지 원도심은 구청 주택과, 송도지역은 송도관리단 송도정책과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구는 내년 3월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를 거쳐 보조금 지원 대상과 금액을 결정한다.
지원기준과 구비서류는 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택과 공동주택지원팀 또는 송도관리단 송도주택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호 구청장은 “이번 지원 사업으로 노후 공동주택의 주거환경이 나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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