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이상명 기자] 대우건설이 오는 27일(금)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의 견본주택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충청남도 아산시 탕정면 아산 탕정테크노 일반산업단지 C1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에서 지상 29층까지 총 1,416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은 59㎡에서 136㎡까지 다양하며, 3.3㎡당 평균 분양가는 1,340만원으로 책정됐다. 입주는 2028년 3월로 예정돼 있다.
26일 대우건설 관계자에 따르면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이미 완판된 ‘탕정 푸르지오 리버파크’와 함께 총 3,042세대의 대규모 ‘푸르지오’ 브랜드 타운으로 개발된다. 특별히 공공택지에 위치해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므로, 현재의 분양가 상승 추세 속에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로,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별로 다양한 주택형을 제공하여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청약 일정은 12월 30일~31일의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24년 1월 2일 1순위 청약 접수, 1월 3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월 9일이며, 정당 계약은 1월 20일~22일 동안 이뤄질 예정이다.
특별공급은 이전기관 종사자, 기관추천, 다자녀가구, 신혼부부, 생애최초, 노부모부양 가구 등에게 배정돼 있으며, 807세대가 해당된다. 일반공급은 609세대로, 1순위 청약은 전국적으로 가능하다.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아산탕정디스플레이시티의 주요 배후 주거지로, 삼성디스플레이 아산 1, 2캠퍼스와 같은 우량 기업들이 위치한 첨단산업단지와 가까워 직주근접성이 뛰어난 장점이 있다. 또한 인근에 아산갈산중학교와 명문 고등학교들이 위치해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교통편 역시 우수하여, 배방역(1호선)과 천안아산역(KTX·SRT)이 인근에 있어 서울과의 연결이 용이하다. 주요 도로와 고속도로도 가까워 주변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내 설계는 입주민의 생활 편의를 고려해 남향으로 배치돼 일조권과 조망권을 극대화했으며,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한 주택형이 마련돼 있다. 또한 조경 시설과 커뮤니티 공간이 잘 조화돼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삼성디스플레이 캠퍼스의 배후 주거지로서 실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견본주택은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연화로 90에 위치해 있다.
Copyright ⓒ 폴리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