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전세계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를 기다리고 있다.
27일 오후 5시(한국시각) '오징어 게임' 시즌2, 1회부터 7회까지 전편이 공개된다.
'오징어 게임' 시즌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이야기다. 이정재, 이병헌 뿐만 아니라 위하준, 임시완, 박성훈, 강하늘, 박규영, 양동근, 조유리 등 초화화 캐스팅을 자랑한다.
특히 '오징어 게임' 시즌2는 공개를 앞두고 이탈리아를 시작으로 아시아, 유럽, 미주, 남미 등 총 11개국에서 팬 이벤트를 개최하며 글로벌 시청자를 하나로 연결했다. 특히 현장 이벤트에서는 레이스, 미로 게임, DJ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이 펼쳐졌으며, 한국 음식과 문화를 함께 선보여 전 세계 팬들에게 한국 콘텐츠뿐 아니라 문화 전반을 체험하는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같은 이벤트는 글로벌 소셜 채널에서 21억 5천만 건 이상의 노출을 기록하며, 한국 콘텐츠를 향한 전 세계의 뜨거운 관심을 다시금 입증했다.
2021년 공개된 '오징어게임' 시즌1은 넷플릭스 사상 가장 많은 시청 시간을 기록했다. 당시 넷플릭스 시청수 2억 6520만 뷰(91일 기준)로 1위를 기록, 현재까지 28억 뷰를 달성했다. 황동혁 감독은 2022년 에미상에서 드라마 감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오징어게임' 시즌2는 내년 1월 열리는 제82회 골든글로브 TV 드라마 작품상 후보에 올랐다. 작품 공개 전 후보에 지명 되는 경우는 극히 드문 일이다.
'오징어 게임' 시즌2에 폭발적인 기대감이 쏟아지는 이유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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