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박민우 기자] 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놀라운 다이어트 전후 사진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일, 최준희는 자신의 개인 채널에 “다이어트 국가대표. 저는 할머니가 될 때까지 제가 할 수 있는 순간까지 운동하고 관리할 거다”라는 글과 함께 다이어트 전후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최준희는 과거 다소 통통했던 모습과는 달리, 현재는 아이돌 못지않은 눈부신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확연히 달라진 모습에 최준희는 “사골국처럼 계속 보여준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렇게 하지 않으면 자극이 되지 않는다”며 꾸준히 변화를 공유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안 되는 거 없다. 못 하는 거 없다. 오늘 하루 열심히 한 노력이 내일, 일주일 뒤, 한 달 뒤, 1년 뒤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상상해본다면 너무 설렐 것 같다”며 다이어트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했다.
최준희의 과거 사진을 접한 팬들은 “원래 귀여웠네요”, “엄마랑 진짜 닮았다”, “건강을 위해서 살을 뺍시다”, “자기 관리 끝판왕인 듯”, “다이어트 이전에도 끼가 넘치셨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그녀의 변화를 응원했다.
과거 루푸스병 투병으로 인해 체중이 96kg까지 증가했던 최준희는 바디 프로필 촬영을 준비하며 47kg까지 감량하는 놀라운 변화를 보여준 바 있다. 한때 소속사 와이블룸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연예계 활동을 예고했으나, 3개월 만에 계약 해지 소식을 전하며 현재는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다.
약 44kg 감량에 성공한 최준희는 꾸준한 운동과 식단 관리를 자신의 다이어트 비법으로 언급했으며, 여러 차례 다이어트 전후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해왔다. 이번에 공개한 영상 역시 이러한 소통의 일환으로 보인다.
한편, 최준희는 故 최진실의 딸로 잘 알려져 있다. 최진실은 2000년 전 야구선수 조성민과 결혼하여 아들 지플랫(본명 최환희)과 최준희를 두었으나, 우울증을 앓던 중 2008년 향년 3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아이들의 생부인 조성민 역시 2013년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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