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주말 고속도로 실시간 교통상황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눈과 비로 인해 추워진 날씨로 고속도로 교통량이 평소보다 줄어들 것이란 분석이 나오면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약 500만 대로 예상되며,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2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44만 대가 될 전망이다.
도로공사 측은 중부 및 전라권에 눈·비가 내리면서 교통량이 감소할 것이라고 봤다.
서울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9시10시 사이에 정체가 시작되고, 오후 56시에 절정에 이르며, 오후 89시경에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지방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89시에 막히기 시작해, 오전 11시~낮 12시 사이에 답답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오전 9시 3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양재 부근반포 구간에서 5㎞가 정체되고, 부산 방향은 목천옥산 분기점 부근에서 11㎞ 구간에서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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