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서 기자] ‘핑계고 시상식’이 돌아온다.
21일 채널 ‘뜬뜬’에는 ‘두 번째 핑계고 시상식 시작 10분 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상이, 양세찬, 이정하, 페퍼톤스, 차승원, 이동휘, 조혜련, 유병재, 송지효, 김동현, 별, 키, 다비치, 남창희, 홍진경, 조세호, 박신혜, 임수정, 권유리, 이동욱, 지석진, 이광수, 지석진, 장윤주 등 수많은 스타가 참석했다. 다만 유력 대상후보로 꼽혔던 황정민은 불참했다.
시상식에 참여한 이동휘는 “저는 (핑계고에) 많이 나왔다. 저는 대상 후보다”라고 말했다. 이에 양세찬은 “웃긴 건 나도 그렇게 올라가 있더라. 대상 후보가 무슨 기준이냐”라고 질문했다. 제작진이 “(심사기간 중) 3회 이상 출연해야 한다”라고 밝히자, 차승원은 “그럼 나는 아니지 않나”라고 당황스러워 했다.
“시상식에 초대받았다”라고 밝게 말하는 임수정에게 이상이는 “그동안 뭐 하고 지내셨냐”라고 안부를 물었다. 임수정은 “올해 작품 촬영하느라 (바빴다). 다 끝났다. 내년에 공개될 드라마 한 편이랑 독립영화 하나 찍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선공개 영상을 본 이들은 “수정 언니 세상 화려하게 가셨네”, “저 골방에 저 대스타들이 있는 것 자체가 웃김”, “키랑 이동욱 핑계고 때문에 1년에 한 번씩 보는 듯”, “의외의 인물들이 많이 나오지만 대상 후보가 많은 특이한 시상식”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번 핑계고 시상식에서는 신인상, 인기 스타상, 우수상, 작품상, 최우수상, 대상 등 총 6개 부문 수상이 이루어진다. 대상 후보로는 남창희, 양세찬, 이동욱, 이동휘, 조세호, 지석진, 황정민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2024년 ‘핑계고’ 시상식은 오는 22일 오전 9시 공개된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채널 ‘뜬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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