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종옥 KH스포츠단 사장, ‘자랑스런 비봉유도인상’ 수상

양종옥 KH스포츠단 사장, ‘자랑스런 비봉유도인상’ 수상

경기일보 2024-12-13 21:36: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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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열린 화성 비봉고 유도총동문회 ‘2024년 유도인의 밤’ 행사에서 양종옥 KH스포츠단 사장(왼쪽)이 이덕원 유도총동문회장으로 부터 자랑스런 비봉유도인상을 받고 있다.황선학기자
13일 열린 화성 비봉고 유도총동문회 ‘2024년 유도인의 밤’ 행사에서 양종옥 KH스포츠단 사장(왼쪽)이 이덕원 유도총동문회장으로 부터 자랑스런 비봉유도인상을 받고 있다. 황선학기자

 

양종옥(61) KH스포츠단 사장이 전통의 ‘유도 명가’ 화성 비봉고 유도총동문회 ‘자랑스런 비봉유도인상’을 수상했다.

 

비봉고 유도총동문회는 13일 오후 수원시 내 D음식점에서 이덕원 회장과 한동희·조용철·심완보 동문을 비롯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유도인의 밤’ 행사를 열고 ‘자랑스런 비봉유도인상’을 시상했다. 양종옥 사장에게는 상패와 행운의 열쇠가 부상으로 수여됐다.

 

‘자랑스런 비봉유도인상’을 수상한 양종옥 사장은 1986년 세계대학생선수권 우승과 1992년 발르셀로나 올림픽 국가대표를 역임하는 등 각종 국제대회에서 많은 메달을 획득하는 활약을 펼쳤다.

 

양종옥 사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그동안 받아 왔던 어떤 상보다 뿌듯하고 선·후배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고교 입학 후 3년간 훈련하던 시절이 주마등처럼 스쳐간다”면서 “선배님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드리며, 비봉인의 자긍심을 갖고 대한민국 유도 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덕원 총동문회장은 “오려운 시기에 많은 동문들이 함께 해줘 고맙고 감사하다. 까까머리로 매트를 뒹굴던 중·고생들이 이제는 백발의 노인과 성인이 돼 사회 각계 각층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세월의 무게감을 느낀다”라며 “모교 유도부와 동문회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힘을 모아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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