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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대체인력을 투입해 열차 운행률을 최대한 높인다는 방침으로 열차별 운행률은 △KTX 68.1% △여객열차 58.4% △화물열차 20.6% △수도권전철 75.1% 등이다.
출근대상자 2만 3983명 중 파업참가자는 6555명으로 파업참가율은 27.2%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대비 5.1%포인트 오른 수준이다.
한편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비상대책본부장)은 이날 서울역에 방문해 열차운행 현황 및 코레일 파업 상황 등을 점검했다.
백 차관은 “서울교통공사 노사간 극적인 합의가 된 것처럼 철도노조도 누적되는 국민 불편을 감안해 조속히 철도현장에 복귀하라”고 강조했다.
백 차관은 이어 “주말에는 KTX 등 장거리 철도 수요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국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비상수송대책 이행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국민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해 안전확보와 혼잡도를 관리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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