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마지막 비포장 지방도로 정비로 관광·재해 대응 강화

거제시, 마지막 비포장 지방도로 정비로 관광·재해 대응 강화

중도일보 2024-12-04 16:54: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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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청 전경(1)
거제시청 전경<제공=거제시>

경남 거제시는 지역에 남아 있던 마지막 비포장 지방도로를 정비해 관광 인프라 구축과 자연재해 사전대응을 동시에 추진한다.

한려해상국립공원 관광1번지이자 거제시 최남단인 여차마을과 홍포마을을 연결하는 지방도 1018호선은 천혜의 자연 비경을 자랑하는 남해안 대표 관광도로다.

거제시는 자연경관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로 정비를 보류해왔으나, 국지성 폭우와 산사태로 인한 도로 유실이 잦아짐에 따라 정비를 결정했다.

이번 도로 정비 사업은 원활한 교통 소통과 자연재해 예방에 기여하며, 도로 이용자의 안전성을 크게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거제시는 경상남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을 지원받아 전체 1.7km 구간의 배수로 설치와 도로 포장 사업을 추진했다.

추가로, 박완수 경남도지사에게 애로사항을 건의해 부족사업비 6억 원을 확보함으로써 2025년 상반기 준공이 가능해졌다.

사업 완료 후 지방도 교통망 개선과 지역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지역 주민의 교통편익을 증진하고, 거제시 남부권 경제 및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거제=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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