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대야미지구 디에트르 시그니처' 조감도. © 대방건설
[프라임경제] 대방건설이 군포시에 7년 만에 공급되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를 선보인다.
대방건설은 경기 군포시에 공급하는 '군포대야미지구 디에트르 시그니처' 견본주택을 13일 개관하고, 분양에 돌입했다. 5000여가구 미니 신도시급 규모의 군포대야미지구에 첫 선을 보이는 단지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 한국 기준금리 인하 및 지난 9월에 이은 11월 미국 금리 추가 인하 발표로 연내 추가 한국 금리 추가 인하에 대한 가능성도 높게 점쳐지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중도금 대출이 지난 9월 시행된 '2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에서 제외된 점도 주목할 만하다. 또한 단지는 실거주 의무가 없어 자금 계획도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분양가는 3.3㎡당 약 1630만원부터 책정돼 전용면적 84㎡ 환산시 약 5억3800만원부터다. 공사비 급등 속에서도 인근 단지 대비 비교적 합리적 수준이라는 평가다.
단지는 전체적으로 남향 위주로 배치돼 일조량이 풍부하게 설계됐다. 또한 건폐율은 12%대로 군포시 대다수 단지들의 건폐율이 15~20%를 웃도는 것과 비교해 현저히 낮은 수치를 갖춘다. 동간거리 또한 최장 약 113m로 세대간 간섭도 최소화할 수 있다.
전용면적 84㎡A타입에서는 알파룸 및 넓은 서비스 면적, 5.1m 광폭거실이 눈길을 끈다. 전용면적 84㎡B타입에서는 다양한 수납공간과 거실과 단절된 듯한 주방구조 등이 주목을 받는다.
인근으로는 △대야미역(4호선) △군포IC △반월호수 △갈치저수지 △수리산도립공원 등이 조성돼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자차로 △산본학원가 △군포제일공단 △군포복합물류센터 △의왕ICD △의왕테크노파크 등도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지구 내에는 다수의 공원 부지(예정)가 계획돼 있으며, 유·초·중 부지(예정)도 위치한다.
입주민 전용 셔틀버스 2대 무상제공(예정), 각 동 엘리베이터 2대(4호 조합) 등을 통해 편리한 생활도 누릴 수 있다. D라운지와 티하우스 등이 들어서 차별화된 휴게 공간도 갖출 전망이다. 세대 당 주차대수는 1.55대로 인근 구축 단지 대비 넉넉한 수준의 주차공간을 갖춘다.
향후 청약일정은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순으로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28일이다. 견본주택은 수원시 장안구 천천동 일원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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