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다수의 매체들에 따르면 송재림은 이날 오후 숨진 채 발견됐다. 정확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송재림은 2009년 영화 '여배우들'로 데뷔해 최근까지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한 만큼 충격을 주고 있다.
송재림은 2012년 '해를 품은 달'에 출연하면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2014)를 통해 유명세를 탔다. 이밖에 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2014) '잉여공주'(2014), 영화 '미친사랑'(2019) '야차'(2022)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최근에는 뮤지컬에도 출연하며 활동 범위를 넓혔다. 지난해 '와이프'에 출연했고 지난 7월부터는 '베르사유의 장미'에 출연했다.
고 송재림의 빈소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성모장례식장에 차려졌다. 발인은 14일 낮 12시이며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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