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사람과 동물이 어우러지는 '반려동물 문화한마당'이 오는 16일 전남 순천시 오천 그린광장에서 열린다.
12일 순천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순천 펫 토피아'를 주제로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 해소, 사람과 반려동물의 공존을 모색한다.
이웅종 강사의 '올바른 산책' 토크쇼, 전문가 프리스비 시범 등이 이어지며 선착순으로 반려동물 인식표와 유전자 검사권도 준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멍랑운동회', 미로 체험, 펫 마사지 테라피, 심폐소생술 교육 등도 선보인다.
어린이 에어바운스, 반려동물 수제 간식 만들기, 캐리커처, 플리마켓 등 행사와 함께 어린이 대상 반려사랑 그림대회, 글짓기 대회도 열린다.
순천시는 지난해 8월 전남에서는 처음으로 반려동물 문화센터를 개관했으며 유기·반려동물 공공 진료소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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