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경북 김천시 청소년 테마파크가 내달 초 개관한다.
12일 김천시에 따르면 율곡동 청소년 테마파크가 공사를 마치고 개관 전 막바지 준비에 들어갔다.
시는 테마파크 조성에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국비 45억원을 확보하는 등 총사업비 160억원을 들였다.
테마파크는 2천997㎡(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의 실내 스포츠 어드벤처 시설이다.
실내서핑, 짚 코스터, 버티컬 슬라이드, 펀클라임, 트램폴린, 범퍼카 등 37개 컨텐츠로 유아부터 성인까지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는 테마파크 위탁 운영자 선정 후 내달 초 준공식을 가질 계획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자 없이 시설이 조성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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