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IM은 2D 액션 MORPG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의 시즌2 ‘여신의 눈물’ 대규모 업데이트를 맞아 플린트 김영모 대표와의 인터뷰를 1일 공개했다.
시즌2에서는 이벤트 보상이 상당하다. 김 대표는 “시즌2 업데이트에서는 특히 강력한 보상들이 배치된 것은 사실이며, 성장에 대한 요구치가 높아진 만큼 재화 수급량도 늘어나게 될 것”이라며 “하지만, 단순히 반복적인 보상보다는 특정한 액션에 대한 보상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난 6개월 간 거의 매달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했으며, 이는 개발진들의 애정과 희생이 아니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이 자리를 빌려 ‘별이되어라2’의 개발진과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게임 내 다양한 콘텐츠에도 불구하고 일부 유저들은 여전히 방향을 잡기 어려워한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시즌1은 콘텐츠 내실을 다지고 추진력을 얻는 기간이었다고 생각한다”며 “시즌2에서는 이 추진력을 바탕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더욱 개선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밸런스 업데이트에 대해서는 “밸런스 패치의 최우선 과제는 각 기사가 본인 개성에 맞는 자기 포지션을 찾아가는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사용률이 적은 4성 기사들의 사용처 역시 넓히기 위한 고민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외 유저들에 대한 반응도 전했다. 김 대표는 “감사하게도 대만과 일본 유저 분들로부터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며 “같은 아시아 국가라는 점에서 국가 간의 큰 차이가 있기보다 국가 안에서도 몰입 수준에 따라 유저의 반응이 달라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는 ‘월드 보스’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김영모 대표는 “내부에서도 많은 노력을 들여 준비하고 있는 콘텐츠인 만큼, 퀄리티 향상을 위해 신중하게 일정을 조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새로운 ‘천계의 시련’ 콘텐츠도 준비 중이다. 그는 “무한에 가까운 난도를 경험할 수 있는 도전형 엔드 콘텐츠라고 할 수 있으며, 시련의 탑을 완전히 대체하는 콘텐츠로 제공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김영모 대표는 “전작 이후 신규 론칭은 정말 오랜만이었고, 그만큼 낯설고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며 “서투른 부분에도 불구하고 사랑해 주신 유저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린다”고 전했다.
‘별이되어라2’ 공식 커뮤니티를 비롯해 유저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꼼꼼히 살펴보고 있다는 그는 “게임을 즐겨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어떤 쓴소리도 달게 받을 테니 공식 카페에 다양한 의견 편하게 올려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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