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 ‘승리의 여신: 니케’가 17일 게임의 2주년을 기념하는 기념곡 공개를 예고했다. 인기 아티스트와의 콜라보 소식을 전한 가운데, 팬들은 시프트업이 전한 힌트 이미지를 통해 갖은 유명 아티스트를 유추하며 다가오는 2주년을 즐기는 모습이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17일 게임 공식 네이버 라운지를 통해 2주년 기념곡 예고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는 거대한 수정 기둥들과 밤하늘을 배경으로 그리고 있으며, 하늘에는 쏟아져 내리는 별들의 모습이 아름답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또한, 운영진은 해당 이미지와 함께 “인기 아티스트와 함께 협업한 승리의 여신: 니케 2주년 곡이 곧 공개된다”라며 이미지 속에 해당 아티스트에 대한 힌트를 담았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승리의 여신: 니케’ 팬덤은 이미지가 전하는 인기 아티스트의 정체를 논하며 활기를 띄고 있다. 특히, 밤하늘과 ‘유성우’, ‘혜성’ 등 키워드에 맞춰 해당 키워드와 연관된 아티스트를 유력한 후보로 꼽으며 다가오는 2주년을 즐기는 분위기다.
해당 키워드를 통해 유추할 수 있는 아티스트는 국내 인기 가수 ‘윤하’, 일본의 인기 밴드 ‘RADWIMPS’ 등이 꼽힌다. 윤하는 활동 초기를 대표하는 인기곡 ‘혜성’이 그 이유이며, ‘RADWIMPS’는 ‘혜성’이 작중 큰 역할을 했던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인기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의 OST를 맡았던 바 있다.
이외에 팬들 사이에서는 ‘별’의 이야기가 가사에 담긴 곡 ‘Stellar Stellat’로 유명한 홀로라이브 소속 인기 버튜버 호시마치 스이세이, 이미지 내 수정 속에 담긴 정체불명의 형상에 따라 특징적인 가면을 쓰고 활동하는 일본의 ‘Yama’ 등을 후보로 유추하고 있다.
한편, ‘승리의 여신: 니케’는 오는 26일 2주년 오후 7시 30분부터 2주년 기념 특별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방송에서는 2주년 기념곡과 각종 업데이트, 이벤트 소식들이 공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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