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장롱 속 패딩 꺼내야 하나”···전국 아침 기온 10도 내외

▲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사거리에서 시민들이 외투를 입고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사진=뉴시스

투데이코리아=김지훈 기자 | 월요일인 2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며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려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으니 교통안전에 주의하라”고 예보했다. 또한 이날 오전부터 제주도에 비가 시작되어 오후에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다고 전망했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20~60mm(많은 곳 전남 남해안 80mm 이상), ‘전북’ 10~60mm ‘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울릉도‧독도‧제주도’ 30~80mm(많은 곳 ‘부산‧울산‧경남남해안’ 100mm 이상, ‘제주도’ 120mm이상)다.
 
아침 최저 기온은 5~19도, 낮 최고 기온은 18~25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2도, 수원 10도, 춘천 7도, 강릉 12도, 청주 12도, 대전 11도, 전주 11도, 광주 12도, 대구 12도, 부산 17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0도, 수원 20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0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2도, 대구 20도, 부산 24도, 제주 25도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내외가 되겠다”며 “일부 경기북부내륙과 강원내륙‧산지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하라”고 전했다.
 
미세먼지는 전국에서 ‘좋음’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