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변요한의 가을 패션 화보가 공개됐다.
패션 매거진 데이즈드가 11월 호를 통해 변요한과 브룩스 브라더스가 함께한 화보 컷, 그리고 인터뷰를 공개했다.
화보 속 변요한은 일본 도쿄 거리 이곳저곳을 누비며 브룩스 브라더스의 위트 있는 옷과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모습을 보였다.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새로운 운동을 통해 또 다른 재미를 알아가고 있다는 변요한은 단순히 운동을 즐기는 것만이 아닌 몸을 움직였을 때 반응하는 세세한 근육을 활용하는 법을 알아가며 자기 자신에게 집중하는 법을 터득하고 있다고 했다.
처음 연기를 꿈꾸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재밌었어요, 중학생 때 공연을 했는데 친구들이 보러 와서 좋아하고 그런 느낌이 저에게 되게 새롭고 신선하다는 느낌이 들었죠."라는 대답과 함께 지난 10월 4일 종영한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 Black Out'에 대한 이야기도 빼놓지 않았다.
"'고정우'라는 캐릭터와 호흡을 맞추기 위해 오랜 시간 많은 공을 들였어요. 정우에게 발언권이 생겼을 때 아무도 들어주지도, 믿어주지도 않는 상황이 저에게도 참 외롭고 힘들었거든요. 나 자신이라는 한 사람이 얼마나 유약한 동시에 소중한 존재인지 느낄 수 있었죠."라며 연기에 대한 감사함을 드러냈다.
한편 변요한은 차기작으로 영화 '파반느'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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